워낙 다*니를 좋아하다보니
스너글은 생각도 안했는데 마트에서 호기심에 맡아보았던 향이 느무느무 좋아서
주문했어요
다*니 향기 부스터를 늘 세탁시 함께 사용할 만큼 빨래향기를 좋아하는 편인데
스너글로 바꾸고 나서는 고딩딸이 엄마 이거 뭐야?
내짝이 나한테 좋은 냄새 난대 라고 말해서 더 으쓱했다
당분간 스너글은 대용량으로 쟁여두고 쓰려고 한다.
30년전 미국 기억이 나는 스너글~~
본가 갔더니 처음보는 섬유유연제가 있기에 물어보니까
향기 덕후 언니가 사다놨다고 하더라구요
향기 너무 좋길레 사진찍어놓고 잊고 있었는데
드디어 주문하게 되네요!
요새 건조기 돌리니까 섬유유연제 향이 다 없어지는것 같던데
스너글 섬유유연제는 향이 은은하게 남아있고 너무 좋더라구요
한통 사용해보고 좋으면 계속 이것만 쓸것 같아요!
저는 향때문에 섬유유연제 쓰는데
요제품 쓰고 섬유유연제 정착했어요.
인위적인 향 아니고 자연스러우면서 은은한 향기가 납니다.
세탁기만 돌려도 집안에 향기가 퍼져서 행복해져요~
보통 아기였을 땐 섬유유연제 안쓰는 게 좋다는 맘카페 글이 있었는데
저는 아기 토 냄새때문에 무조건 써야한다는 주의라서 어렸을 때부터 섬유유연제를 썼어요.
ㅂㄹ101, ㅁㅇㅂ, ㅎㅎㅁ 이렇게 써봤거든요.
근데 건조 돌리면 냄새가 다 날아가더라구요ㅠㅠ
그러다가 발견한 스너글!!!!!!!!!
맘카페에 향이 오래간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써봤는데
향 지속력이 엄청나네요.
게다가 양도 많아서 너무 좋아요!
이제 전 유목민 생활을 청산하려고요^_^.......ㅋㅋㅋㅋ
스너글로 정착합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