싱글인 저는 아직 사용할 일이 없지만!!
주위에 출산을 앞둔 동생이 있어 선물 고민하다 이거다!!
싶었어요~
신생아중환자실 실습할때 천사들 한명씩 붙들고 젖병물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~
요령이 없으니 팔에 힘들어가고 어깨도 너무 아프구요.
우유 먹이고 트름 시킬때도 한쪽 손으로 턱이랑 목 사이에 손가락 지탱해서 반대손으로 등 토닥이는데
어찌나 자세가 어정정했던지.
그런 수고를 이 신박한 쿠션이 대신할 수 있다니!^^
육아는 장비빨이란 말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~
동생에게 먼저 링크보내줬더니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
바로 주문했습니다^^
분유 먹이고 아무리 등 두드려도 트름 안하고 역류하는 때도 있는데, 여기 눕히니 상체가 기대듯 눕혀져서 안심이예요
터미타임도 쿠션 위에서 해주니 얼굴 쿵해도 아프지 않고, 상체를 좀 더 잘 드는 듯 합니다.
커버가 분리되서 세탁도 간편하게 할 수 있고, 위쪽에 손잡이도 달려있어서 부모님댁에 갈 때도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아요~
분유 먹이고 모빌 밑에 눕혀 놓으면 세상 편하게 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.